중갤에서 롤 다음으로? 중망호 모집글이 많은 건파이어 리본
레포데같은 코옵 FPS, 진행에 따라 특성 빌드를 쌓아가는 로그라이트면서
수간충 저격과 똥손도 운빨이나 버스 잘타면 즐길 수 있는 쉬운 난이도 탓에 흥행에 성공한듯
로그라이트 FPS게임은 많은데 진입장벽이 낮으면서 코옵이 활발한 게임은 잘 없다.
아직 얼엑이지만 가을 정식출시를 앞두고 있고 로그라이트를 좋아한다면 에임고자에게도 추천해줄만한 게임
그리고 건파이어 리본과 동일한 태그들을 공유 중인 로보퀘스트
건퍼리 뽕맛이 떨어지던 참에 충동구매함
(아무튼 로봇게임임)
튜토리얼을 진행 중 확인가능한 로퀘만의 차별점
에임을 약간 하단부분에 위치시킬 수 있고 이게 권장설정이다.
처음엔 플레이어보다 적들의 키가 대체로 작은 탓에 그런가 싶었는데
로봇답게 높은 점프력과 거기에 기본적으로 가능한 2단점프
무엇보다 마리오마냥 적들이나 시체, 탄막 등을 밟아 체공을 지속하는 등 수직기동이 강조되어있다.
이러면 적들 대부분이 시야 아래에 머물테고 조준점이 조금 낮은게 편할 수밖에
물론 스나이핑 위주의 쫄보 플레이로도 진행엔 문제 없고
높은 곳을 조준할 땐 불편하긴 하나 게임 내내 하단조준점이 주는 장점이 훨씬 크다.
보스전 기믹도 그렇고 매 스테이지마다 있는 보너스맵에 그런 플랫포머 요소가 잔뜩 들어가있다.
플랫포머 FPS... 그 게임이 떠오르기 시작한다.
많이 떠오름
적들을 소탕하는 것 외에도 지형을 잘타서 빨리 완주해야 보너스 보상을 받을 수 있으니 여러모로 리코쳇 실력이 도움이 된다.
진행 중 획득한 스탯에 따라 대미지가 결정되는 네가지 무기 타입, 그리고 적합한 무기가 정해져있는 클래스별 레벨업 특전, 게임 중 획득한 자원으로 해금가능한 요소 등
이런 부분은 흔한 로그라이트 게임
각각 다른 스테이지로 이어지는 세갈랫길이 있지만 등장 보스나 최종 스테이지에는 변함이 없고
저런 미완성 표지가 여기저기 있는등 아직 얼엑티가 많이 난다.
로그라이트 요소는 미흡할지언정 스피디하면서도 적응하기 쉬운 플랫포머 슈팅의 완성도는 높게 평가해주고 싶다.
리코쳇이 지향하던 액션의 완성이 바로 이겜 아닐까?
0.5버전임에도 정신없이 즐기는 중이다.
건파이어 리본의 참맛을 알고 거기에 입체기동이라는 소스를 얹고 싶다면 로보퀘스트 구매 ㄱ
아직 자동매칭 없으니 친구없는 찐따는 혼자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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