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어린이날을 기념해 출시된 액세서리 아이 엠 히어로
어린이 유저들을 배려한 것인지 가격도 겨우 2200원으로 저렴했다.
담요는 망토, 각종 완구들을 이용해 히어로 놀이가 컨셉
누구나 어린시절 동심 속에서는 장난감도 강력한 무기였다.
그 동심에 몰입할 수록 상상은 선명해지는 법
이 액세서리는 기본 어린이 모드 외에 히어로 모드가 존재한다.
요요와 레고 투척은 마법으로, 장난감 검은 성검이 되고 자전거는 페가수스가 된다.
놀이를 실체화 하는 기믹이 이제는 희미해진 동심을 아련하게 자극하는 듯
그 2200원에 팔던 갓 악세가 지금은 천장 29000원으로 뻥튀기 되었다.
이젠 지갑 사정봐줄 어린이는 없고 한정 레어악에 3만원 정도는 가볍게 지출할 어른이들 뿐이니까...
나 역시 초딩때부터 겟앰을 붙잡고 있는 어른이 중 한명이라 생각하니 뭔가 웃픈 기분이다.
'겟앰프드.get'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갤로그 차단사유 레전드.get (0) | 2021.07.06 |
---|---|
겟앰프드의 오마쥬.get (0) | 2021.07.05 |
우주세기 건담.get (0) | 2021.07.05 |
적당히를 모르는 그 고닉.get (0) | 2021.07.05 |
War...war has changet (0) | 2021.07.0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