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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앰프드.get

ResigetnEvil

by 털케이크 2021. 7. 5.

곧 신작 출시를 앞두고 있는 바이오하자드
불편한 조작 UI가 오히려 긴장감을 조성한걸로 히트하면서 시리즈를 이어나갔고 그 특유의 장점은 4편에서 정점을 찍는다.
5부터는 공포감이 옅어져 비슷한 시기의 데드스페이스랑 비교를 당하기도 하며 내리막길을 걷는가하더니








7편에서는 기존 숄더뷰를 버리고 1인칭 시점을 채택하는 등 과감한 혁신으로 호평을 샀고






이어서 발매된 2, 3의 리메이크도 좋은 판매고를 올리며 캡콤의 숨은 저력을 한껏 느낄 수 있었다.










등장하는 크리쳐들은 하나같이 게임 내 엄브렐라사의 바이러스 개발로부터 기원한다.
위 짤처럼 좀비영화에서 자주 뵈던 느릿느릿한 잡몹 좀비들도 있고







3편의 네메시스와 같이 극한의 개조를 거친 개체들이나









바이러스 종류에 따라 숙주의 이성이 반쯤은 남아있는 기생체들도 존재한다.












세번째의 경우 비슷한 케이스를 자연에서 볼 수 있다.
곤충 속 버섯 기생체가 성장하며 신경에까지 영향을 끼치는 동충하초가 그 예
이런 포자 감염도 꽤나 개연성 있는 탓에 카티칼리즘과 라스트오브어스 등 다른 게임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설정이다.















겟앰프드 버섯의 달인도 그 예 중 하나라 볼 수 있다.









하지만 영양분만 쫴끔 공급해주는 숙주여야서야 진화가 무서운 파라스와 다를 바가 뭐가 있겠는가?
파라섹트가 아닌 파라스는 쓸모가 없어









진화하라! 파라스!












보기만해도 불꽃마렵노...





















버섯의 달인도 진화를 거듭해 플레이어를 잠식하는데 성공





 

왠지 힘쎈 그 친구가 떠오르기도 한다









몸집이 커진 탓에 건물 입출입같은게 힘든 게 단점









하지만 커진 덩치만큼 압도적인 공격 범위를 자랑한다.











번식활동을 시작한 버섯답게 다른 숙주를 통해 감염을 퍼뜨리는 기깔난 패시브도 있다.
디버프 효과는 없고 버섯이 심어진 유저가 번 점수를 본인도 받는 특이한 능력










버섯의 달인을 오마쥬한듯한 기술
버달 리즈시절땐 점필 하나 때문에 추방사유가 될 정도로 강력했었지...












이쪽은 딱봐도 바이오하자드를 모티브로 삼았다















좀비같은 모션이나 토하기 등 바이러스 피험체다운 기술도 많지만


















진짜 시작은 HP가 절반이 되어 완전체로 각성했을 때.






기존 기술이 강화되는 것은 물론이고











 

성능 향상 외에 어디서 본 것 같은 연출로 바뀌기까지 한다.


















이어서 겟앰 개발진이 바하시리즈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알 수 있는 대단원의 악세








딱 보고 윌리엄 떠올린 사람 많을 듯









팔의 괴력이나 촉수를 이용한 공격과 버섯포자보다 더한 연출의 기생충 감염 패시브...
물론 여기서 멈추면 섭하지



















 

 


"오마쥬"







입안의 말라비틀어진 숙주를 보고있으면 뭔가 싱숭생숭하다.









그로테스크한 외형과 징그러운 촉수 기술만 봐도 얼른 피하고 싶은데...






필살기까지 당하면 기분이 몬가 이상해진다...















바하 시리즈는 서바이벌 호러게임의 정석을 잘 보여주면서도 시리즈 전통의 특징 역시 참 매력적인 작품이다.
플레이타임이 짧고 선형적인게 단점으로 지적받긴 하지만 어떻게 보면 켠왕하기에 딱 좋은 볼륨이랄까
얼른 8편에서도 쌈마이하면서 쫄깃쫄깃한 바하만의 재미를 느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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