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사회동물이 되고 규범이 생겨났지만
그걸 어기는 범죄자들은 어느 시대에나 있었다.
게임 캐릭터에게도 인권이 있다면, 게이머들도 악질 범죄자라 할 수 있지 않을까
그 가상세계에서 차를 훔치고 사람을 죽이니까.
물론 세계관에 따라 처벌 역시 게임 속에서 받긴 하지만, 죄책감 보단 희열을 느낀다.
범죄란 사실 인간의 깊은 욕망 중 하나 일수도...
연쇄 살인마 잭 더 리퍼를 모티브로 한 액세서리 리퍼 더 잭.
필살기나 파생기를 사용하면 은신 이동 상태가 되고 강공격을 입력하면 가불기가 발동된다.
후방에서 목을 긋는게 나름 고증.
상황에 따라 빠른 찌르기를 사용하는 은신 - 약공격을 사용할 수도 있다.
강공격 평타에 피격당하면 띄워진 것처럼 속이는 페이크 분신을 만들어낸다.
어버버 하는 틈을 타서 목긋기하기 좋은 듯.
앞뒤앞XC 사용시 해골 5명의 목을 딴다거나
목긋기 5번 연속으로 성공시 보너스가 있는 등
실제 공식 희생자가 5명인 고증을 잘 살린 거 같다.
이름 그대로 방화를 모티브로 한 액세서리 파이로 매니악.
화력은 뭔가 다른 화염방사기 악세에 비해 빈약해보이나...
이 액세서리의 백미는 대시필로 설치하는 휘발유 트랩.
트랩에 닿으면 화기엄금 마크가 붙어 휘발유 상태가 되고,
화염 공격을 한대 맞으면 화상상태가 되어 4초간 질주를 멈출 수 없는 상태가 된다.
휘발유 자체를 점화시켜 불바다로 만들 수 있어 타이밍을 잘 맞추면 바로 불태울 수 있음.
불타는 상태에서 방향조작은 가능한데
재빨리 방향을 안틀면 저렇게 자살해버린다.
숙련되면 통구이 상태의 상대에게 다시 휘발유를 묻히고 점화시켜 연속으로 통구이 상태를 유지 시킬 수도 있다.
살인과 방화를 저지른 중붕이는 결국 형무소에 수감되었다...
하지만 형무소에서도 할 수 있는 탈옥이라는 범죄도 있다.
그 탈옥을 모티브로한 제일 브레이커.
스피드가 1로 고정되고 대쉬, 점프는 아예 할 수 없게된다. 아이언 너클처럼 백실드 패시브가 있긴 함.
조준약공격의 기동성을 이용해 상대에게 따라붙는게 중요하다.
그런데 넓은 맵에서 상대가 작정하고 도망가면 답이 없지 않나?
답이 있다. 철구를 이용한 공격을 10회 한다음 한바퀴XC를 사용하면 족쇄를 해제하여 이동 핸디캡을 제거할 수 있다.
기존 기술은 발동이 빨라지고 대쉬, 점프 시 사용가능한 스킬들도 해금된다.
다만 조건을 채우는게 난전이면 몰라도 1:1 상황에서는 여유가 없어서 짤에선 상대방에게 변신매너를 부탁했다...
여담으로 탈옥이라는 맵이 존재한다.
사실 우리는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욕망을 가진 잠재적 범죄자일지도 모른다.
그런 억눌린 욕망을 겟앰프드 속 범죄 악세를 통해 해소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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