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 속 상남자의 대검들.get
저번에 대방패가 제일가는 게이무기라 설명했는데
그렇다면 제일가는 상남자 무기는 뭘까?
시대, 작품을 불문하고 대검을 쓰는 사람들은 모두 상남자였다.
대방패가 안전한 니가와로 승부하는 게이무기라면 대검은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을 노리는 상남자의 무기.
이름 그대로 흐룬팅과 네일링를 모티브로 한 액세서리 베오울프.
게임 시작 직후에는 두 자루 모두 0스택 상태로 시작한다.
흐룬팅을 사용하는 약공격 계열의 단검참격을 성공할 때마다 스택이 차오르며 단검 자체도 강해진다.
그리고 단검의 풀스택을 소모해 대검인 네일링에 두개의 스택을 쌓을 수 있는데
대검도 스택이 많을 수록 공격력이 높지만 단검과 반대로 공격할 때마다 스택이 차감된다.
다만 가드 당한 경우 스택이 소모되지 않아서 클린히트 할때까지 공격을 우겨넣을 수 있다.
단검 짤짤이를 할 필요없이 필살기나 대시필을 성공하면 스택을 바로 꽉채울 수 있다.
다만 필살기는 대검 스택도 동시에 모두 써버린다.
근데 이거 페이트 캐릭터 베오울프의 보구능력과 유사하다.
아서왕 전설 엑스칼리버의 형제검인 가라틴.
그냥 휘둘러도 쎄지만 필살기로 태양을 띄우면 태양이 땅에 닿을때까지 스킬 화력이 한층 더 막강해진다.
태양 자체에도 공격판정이 있어서 공대지 위주 방방충 퇴치에 유용.
다만 태양을 띄우는데 빈틈이 있어서 억지로 쓰려다가 짤처럼 역으로 당하기도한다.
이 역시 페이트 가웨인의 보구 갤러틴을 너무 비슷하다.
드래곤 슬레이어 지크 프리트의 무기 발뭉그를 모티브로한 라이트 프리트.
용 관련 악세에 추가 대미지를 주고 후방으로 공격을 맞으면 대미지를 더 받는게 나름 고증을 따랐다.
앞뒤앞XC는 현재 체력의 절반만큼 회복하는 기술.
다만 대출식 회복이라 제한시간이 끝나면 도로 없어지고, 대출중에는 방어력이 약해진다.
패시브 능력을 활용하라고 있는 스킬 같은데, 솔직히 쓰나 마나인거 같은 느낌.
고증대로 조준강공격, 대시필로 잠시 투명망토를 사용해 상대 시야에서 사라질 수도 있다.
넘어뜨리고 조준 약공격의 하단판정으로 다시 일으켜 세우는 손맛이 쏠쏠한 악세.
이 역시 페이트의 지크프리트를...
클라우 솔라리스 액세서리 역시 신화속의 무기가 모티브.
필살기를 제외한 모든 검 기술이 모으기 입력으로 리치와 위력을 늘릴 수 있는게 특징.
이 모으기 기술은 조준강공격으로 미리 장전해두고 곧장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한번 사용하면 풀리지만 장전 기술자체가 슈퍼아머에 공격성능이 괜찮아서 자주 써주면 좋다.
내리치기 직전에 방향전환도 가능한 필살기. 마찬가지로 장전을 해두면 선모션이 빨라진다.
변신한 상대에게 추가대미지가 들어가는 패시브가 있어서 한줄이 넘는 대미지가 들어간 모습.
...설명이 필요가 없다.
볼때마다 페그오가 연상됬다면 그건 당신이 중증 달빠인거니 빨리 겟앰프드를 깔아 플레이하도록.
이상 겟앰프드 속 오덕대검들 모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