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의 금요일.get
2021년 일본의 "이만화가대단하다!" 남성편 수상작 체인쏘 맨.
전기톱은 원래 공업목적으로 만들어진 도구이지만 가상 매체에서 파괴적인 무기로서 자주 등장한다.
특히 크리쳐물 게임에서 샷건, 화염방사기 등과 함께 단골로 등장하는 무쌍무기인데
게임 속에서 직접 전기톱으로 괴물을 갈아버릴 때 손맛은 다른 소재로는 흉내낼 수 없는 짜릿한 손맛을 보여준다.
물론 제일 많이 볼 수 있는건 실제 전기톱 모양의 무기이지만
손발에서 전기톱이 솟아나는 체인소맨처럼 상상력이 가미된 형태도 많이 접할 수 있다.
발에서 전기톱이 나가는 부츠가 컨셉인 액세서리 제트쏘우 부츠.
기술들이 가까우면 윗짤처럼 그냥 타격이 되고, 아래짤처럼 어느정도 거리를 둬야 다단히트 참격이 들어가는게 특징이다.
이 미묘한 사정거리 제약을 잘 활용해야 그나마 써먹을만한 고난도 셀렉트.
이런식으로 적당히 거리를 두고 상대를 띄우면 시원하게 콤보가 들어간다.
블러드본의 무한궤도톱과 유사한 액세서리 세퍼레이션 슬로터.
전기톱(체인쏘우)는 아니지만 독특한 기믹을 가진 톱 액세서리라 소개해봄
몇몇 기술들로 저렇게 롤러를 분리하면서 공격할 수 있는데
조준약을 입력해 회수하면서 부메랑처럼 통수를 치는 것이 가능.
이 롤러 회수 공격으로 걸 수 있는 베기내성 약화 디버프를 잘 운용해야한다.
이렇게 호출 후 이동해도 쫓아오기 때문에 곡선 경로로 판정을 만들어 낼 수도 있다.
다만 롤러를 분리한 상태에선 그냥 창이기 때문에
윗짤처럼 다단히트로 들어갈 공격이 아랫짤처럼 평범한 참격이 되버림
겟앰프드 13주년 기념으로 만들어진 액세서리 프라이데이 나이트메어. 그때도 2020년처럼 11월 13일이 금요일이어서 이러한 컨셉을 잡은듯.
약공격 계열은 칼과 도끼, 강공격 계열은 전기톱을 이용한 기술로 구성되어있다.
위의 두 액세서리처럼 특수한 기믹같은건 없는 무난한 액세서리.
얘도 전기톱 답게 다단히트를 이용한 공중 콤보가 가능
이 액세서리의 주력기술인 점프XC
발동속도와 판정이 좋아서 맞추기 쉬운데다가 가드당한다 해도 빈틈도 적어서
점필만 계속 써대는 얌체들이 많다.
필살기나 대시필을 성공시키면 이런 카메라 연출도 볼 수 있다.
솔직히 13주년 말풍선 좀 거슬리는듯
이외에도 디섹터, 마인리퍼, 롤러 머신 같은 톱악세가 있지만 나중에 기회가 되면 소개해보겠다.
다들 알고있는는 광기의 페르소나는 도그파이트 톱전에서 마음껏 써볼 수 있으니
지금 겟앰프드를 깔아서 전기톱맨이 되어보는건 어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