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과 비디오게임.get
휴대폰으로 유튜브 대신 DMB를 보고 군대 생활관에선 뮤직뱅크와 인기가요를 챙겨보던 2000년대
슈퍼주니어, 소녀시대를 필두로한 아이돌 그룹의 전성기이자 K-POP 부흥의 시작이기도 한 때다.
특히 걸그룹은 마케팅 타겟이 겹치는 온라인 게임이랑 콜라보하는걸 심심치않게 볼 수 있었는데 그때 겟앰프드의 티아라 악세가 예 중 하나
돈이 꽤 들긴 했는지 최초로 상점판매가 아닌 가챠로 출시된 악세이기도 함
아무튼 이때만 해도 노래실력은 모자라도 이쁘고 잘생긴 외모가 인기 아이돌의 최소 조건이었다.
아이돌 열풍은 일본 쪽도 만만치 않았는데 이 흐름을 잘 잡아서 히트한 게임이 아이돌마스터 시리즈
나름 순풍과 난항을 번갈아가며 아이마스 사업을 확장해나갔고 러브라이브, 뱅드림 같은 쟁쟁한 유사 IP의 등장까지... 아이돌 육성 게임의 새 패러다임을 쓰는 동시에 가상 아이돌의 가능성을 열어제끼는데도 성공한다.
이런 2D캐릭터를 실제 아이돌처럼 내세운 프렌차이즈들은 럽폭도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했을 정도로 대성황을 이루었다.
그렇게 TV 속 무대위의 진짜 아이돌 뿐만 아니라 성우가 연기하는 아이돌 캐릭터, 보컬로이드 하츠네 미쿠,
최근에는 키즈나 아이 등의 버튜버까지 실물 없는 아이돌들이 늘어나기 시작했고 매체를 공유하는 비디오 게임에 영향을 안 줄리가 없다.
대표적으로 롤이 기존 게임 캐릭터를 아이돌 그룹화한 K/DA로 대박을 냈고 여기 이어서 아예 아이돌 컨셉의 세라핀까지 심혈을 기울여 내놓는다.
아이돌 컨셉의 신캐 하면 럭키 클로에 역시 유명하다.
얘도 나왔을 당시에 세라핀마냥 이런저런 이유로 까였는데...
아마 젖격의 그 캐릭터를 파쿠리했다는 게 가장 거슬리는 점 아니었을까
그건 바로 ㅁ?ㄹ이모야!
무대 위 춤추는 아이돌을 모티브로한 액세서리 아이돌 스타.
검색하면 같이나오는 슈퍼스타가 몬가 초라해보인다...
유저에게 조준을 당할때마다 스탯버프를 10초간 받는 패시브 능력 "주목"
일대일에서도 좋고 다른 사람한테 조준당할 때마다 중첩가능한 탓에 난전에서 가끔 미친듯이 쎄져있을 때가 있음
대시필과 점필을 잘 맞추면 연속 띄우기를 넣을 수 있어 소서리스나 에스퍼가 국민조합
그런 대시필이 가불+무적, 점필은 막아도 뒤를 잡히는 유사 가불기라 두 기술만 써도 상대가 벅찬 악세다.
이렇게 사기인데 연속 콤보가 어렵다는 이유로 고수용 악세라는 인식이 있는듯
그 외에도 분신을 쏘는 매혹기술이나 미러볼을 띄우는 광역기 등 컨셉에 충실함
성공할 때마다 깨알같이 패시브도 한번씩 발동된다.
쓰는 사람도 존재를 자주 까먹는 조준강의 원거리 카운터
원거리 전용 카운터가 흔한 것도 아니라서 대필, 점필만 신경쓰다간 훅들어온다.
이미 비슷한게 많이 있는데 또 나온 아이돌 악세 슈퍼 아이돌
아이돌 스타 때문에 이름 구분해 부르기 헷깔림
최근에 나온 만큼 디자인도 이쁘고 전체 기본기와 모션이 바뀌는 고퀄리티 악세
딱봐도 아이돌이다 할만한 연출로만 꽉 차있음
조준약은 아이돌스타의 하위호환
스타와 달리 매즈 직후 상대를 넘어뜨려 무적시간을 주는 탓에 아슬아슬하게 추격이 실패할 때가 많음
그래도 이만큼 구려서 아래의 필살기와 연계가 어려운게 다행이다.
슈퍼아이돌의 성능 지분을 대부분 차지하는 독보적인 위력의 필살기
댄캣, 댄햇 필처럼 상대를 6시방향으로 날리는 공연 기술인데 기존 것들보다 명중도 쉽고 넉백 거리도 훨씬 길다.
저거 한대로 보낼 수 있는 맵이 많아 아이돌스타 이상으로 악명 높은 악세임
https://drive.google.com/file/d/1Tp5W7NNy6815noQpH0NgdSB5ojbikgKj/view?usp=sharing
스킨 만들었는데 못생겨서 미안하다...
그럼 즐겟